크기가 매우 작은 닭 모양 토기이다. 현재 표면은 담황색을 띠고 있지만, 본래는 검은색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. 깃은 부리에서 풍만하게 시작하여 뒷목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졌다. 부리는 긴 편으로 중간에서 위를 향하여 꺾였다. 깃과 부리는 몸통에 비해 큰 편이다. 등에 달린 주입구(注入口)는 약간 튀어나왔으며, 비스듬히 위로 향해 뚫린 꼬리는 출수구(出水口)의 역할을 하도록 되어 있다. 날렵한 형태가 일품이다.